오늘은 디퓨저에 대해 생소한 분들을 위해

디퓨저란 무엇인지

디퓨저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어떻게 사용하는게 좋을지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해요!     

디퓨저는 2014년 쯤 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했어요.

실내 인테리어와 쾌적한 환경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퓨저가 대중화되기 시작했죠!

디퓨저의 인기 확산에는

특유의 유리병과

리드 스틱의 모던한 느낌 때문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 좋은 이유도 있어요!

그럼 디퓨저의 구성에 대해서 알아 볼까요? 

디퓨저는 

향기가 담겨있는 디퓨저 용액,

용액을 담을 수 있는 유리병,

그리고 향기를 널리 퍼트리는 디퓨저 스틱



이렇게 3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자세히 알아보면 

첫번째 디퓨저 용액은

향기를 품고있는 향료와 

향기를 퍼트리는 알코올

그리고 용액이 잘 섞이도록 도와주는

유화제와 정제수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향료는 천연 오일도 있고

프레그런스 오일도 있지만

천연 오일은 발향이 잘 되지 않고 

엄청 비싸기 때문에

몸에 바르는 테라피 용도로 많이 활용되고 

디퓨저는 천연 오일과 프레그런스 오일을

함께 사용하는 제품이 거의 대부분이에요.

다양한 화학 성분이 포함된 디퓨저는

우리나라에서는 방향제 품목으로 분류되어

안전 확인대상 생활 화학제품으로

안전하게 관리가 되고 있어요.

디퓨저를 선택하실 때에는

천연인지 아닌지 보다는

정확하게 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해요.

두번째 용액을 담을 수 있는

유리병이예요.

디퓨저 용기야 말로

디퓨저의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소품이에요.

호리병, 둥근 모양, 항아리 모양 등

모양도 다양하고, 색깔도 정말 여러가지 랍니다.

그래서 어떤 공간에 디퓨저를 둘지 생각해보고

용기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세번째 향기를 퍼트리는

디퓨저 스틱입니다.

디퓨저의 발향은 스틱의 역할!

어떤 스틱을 사용하느냐는

발향력에 중요한 요소죠!

바쁘신 분들을 위해 결론먼저 말씀드리자면,

패브릭 스틱이 가장 발향력이 좋아요!

패브릭 스틱은 섬유를 이용해서

스틱으로 만든 제품이구요. 

굵고 길수록 발향력이 좋아요!

우드 스틱은 말그대로

나무로 만든 스틱인데

섬유 스틱보다 스틱 내부의 미세한 틈이

적어서 다소 발향력이 떨어져요! 

하지만 예쁘고 느낌이 있죠. 

어떤 걸 골라 볼까 고민이 되시죠 ?

디퓨저 스틱은 소모품이니까

다양하게 교체해보면서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인테리어 효과도 있으니까

그때그때 다른 느낌이 날 거예요.

그럼 이제 디퓨저를

정말 잘 사용하는 꿀팁들을

알려드릴께요. 

새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 !

디퓨저 사용이 처음 이라면 

개봉 후 스틱을 2개 정도 꽂아서

향기의 강도를 느껴보시면 좋겠어요.

향기의 강도를 느낄 때

디퓨저의 위치를 바꿔가면서 체크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공기의 흐름에 따라

향기의 강도가 다르게 느껴지거든요.

그러고 나서 디퓨저 스틱 개수를

조금 늘리거나 줄여서

향기의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현명한 사용법 이예요.

그렇게 하고 나서

일주일에 한 번씩 스틱을 뒤집어 주면 

먼지나 습기 때문에

막혔던 스틱의 발향력이 살아나서 

다시 처음처럼 향기로워 질거예요.

한 달이 지나면

뒤집는 방법으로는

발향력을 살릴 수가 없어요. ㅠㅠ

이때 여분의 디퓨저 스틱으로 교체

해주시면 되겠어요.

현명한 리필 방법 !

디퓨저 용액에 포함되어 있는 향료의 비중이

100%가 아니기 때문에

용액이 거의 줄어들면

향기의 발향력도 떨어지게 된답니다.

이때 디퓨저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거나

리필 액으로 채워주면 되는데요.

용액을 리필 할 때에는 

용기에 남아있는 용액은

재활용하지 않는게 좋아요.

용액을 버릴 때에는

싱크대나 변기에 넣으면

안쪽에서 굳어버릴 수 있어요.

그래서 용액을 키친 타올이나 신문지 등에

흡수시켜서 비닐에 넣어 처리 하시는게 좋아요.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흡수력이 좋은 기저귀를 사용하는 방법도

꿀팁이랍니다.

그러고 나서 새로운 용액을 리필하면 된답니다.

아! 기존에 사용하던 향기와

다른 향기로 리필 할 때에는 

기존 용기를 비우고

알코올로 깨끗하게 세척 후에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해요!

만약 알코올 세척이 어려우시다면

따스한 물로 여러 번 세척 후 건조시킨 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오늘은 이렇게 디퓨저란 무엇인지,

그리고 디퓨저의 구성,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디퓨저는 발향 범위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공간의 크기가 크다면

디퓨저를 여러 군데 비치해야 

향이 골고루 퍼지게 된답니다!

저는 디퓨저 향기는 문득문득

느껴지는게 좋은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떤 느낌을 좋아하세요 ?

내 공간에 어떤 향이 어울릴지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렇다면, 샘플 디퓨저 "마타볼래"로

나만의 향을 찾아보면서

디퓨저에 입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